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18:10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한선수, 올스타 투표 1위로 도약

지난해 남자 프로배구 올스타 최다득표에 빛나는 '꽃미남 세터' 한선수(26.대한항공)가 올해도 최고 인기선수 타이틀 수성을 눈앞에 뒀다.

 

한선수는 25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2010-2011 프로배구 남자부 'Best of Best' 투표에서 4천848표를 획득해 현대캐피탈의 신형 거포 문성민(3천191표)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주 1위였던 최부식(대한항공)은 3위(3천14표)로 떨어졌고, 고희진(삼성화재)이 2천481표, 김요한(LIG손보)이 1천253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올해 프로배구 올스타 투표에서는 각 포지션 최고 스타를 뽑는 투표와 별도로 모든 부문을 통틀어 최다득표자를 가리는 'Best of Best'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한선수는 남자 세터 부문 투표에서도 1만2천64표를 받아 1위를 달렸고, 센터 중에서는 이선규(현대캐피탈)가 7천578표로 선두에 올랐다.

 

남자 공격수 가운데는 1위 팀 대한항공의 주포 김학민이 1만2천66표로 문성민(1만98표)과 곽승석(대한항공.9천405표) 등을 물리쳤다.

 

리베로 최부식은 1만1천210표를 획득해 여오현(삼성화재.6천878표)을 크게 앞섰다.

 

여자부에서는 황연주(25.현대건설)가 3천444표를 획득해 3천247표를 받은 전유리(흥국생명)를 근소하게 앞서며 'Best of Best'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황연주는 지난해 여자부 2, 3위팀이 뭉친 V스타팀 라이트 부문에서도 9천29표를 얻어 선두를 달렸다.

 

현대건설의 윤혜숙(레프트.1만1천155표)과 염혜선(세터.8천467표), 김수지(센터, 1만1천671표)도 각 포지션 최고 득표를 기록했고, 리베로 남지연은 8천69표를 획득해 GS칼텍스 선수 중 유일하게 선두를 달렸다.

 

K스타(지난해 1, 4, 5위)에서는 레프트 한송이(1만1천184표)와 라이트 배효진(8천271표), 세터 김사니(1만2천47표), 센터 전민정(9천482표.이상 흥국생명)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김해란(도로공사)은 리베로 1위(7천171표)를 지켰다.

 

이번 올스타전은 다음 달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며, 투표는 26일 오후 6시까지 배구연맹 홈페이지(www.kovo.co.kr)에서 계속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