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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친환경농산물 인증 업무 협약

앞으로 진안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관리 수준이 강화된다. 진안군과 민간인증 4개업체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 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서다.

 

군에 따르면 최근 민간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기관의 지정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품질인증에 엄정성 저해 우려를 사전에 차단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군은 17일 군수실에서 민간인증기관 4개 업체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4개 업체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농업회사법인 (주)성농, ISC농업발전연구소, 농업회사법인 (주)친우다. 농관원 진안·장수출장소,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등도 협약체결식에 참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관련 제반업무 규정(각종 검사, 사후관리 등)을 철저히 준수, 친환경농산물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인증업무가 민간기관으로 전면 이양(계획)됨에 따른 소비자 신뢰확보의 중요성을 감안, 보다 업격하고 정확한 인증심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협약 체결을 통해 농가 및 소비자들로부터 신뢰 확보와 판매촉진, 농가교육에도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장원길 인증센터장은 "농가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인증기관은 정확한 인증기준을 적용해 인증업무를 수행할 때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체결된 협약에 따라 지혜와 힘을 모아 간다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농업·농촌이 활력을 회복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협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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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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