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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美 카펠로사, 새만금 투자 '타진'

지난해 1월 MOU 체결 이후 두번째 현장 방문

전 세계를 찾아다니며 다양한 개발사업과 금융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미국 카펠로(CAPPELLO)사가 새만금 투자여부를 타진하고 나섰다.

 

카펠로사 조지 리(George Lee) 아시아담당은 17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새만금경제청)과 새만금지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투자환경과 잠재력 등을 분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새만금경제청과 직접 투자 및 투자자 발굴에 협력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두 번째로 새만금 현장을 찾아왔다.

 

조지 리 담당은 이번에 새만금경제청과 관광단지 개발 사업의 투자자 유치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직접 투자여부를 물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상업은행인 카펠로사는 자산 운용규모가 미화 1000억불에 달하며 세계 50여 개 국을 상대로 다양한 개발사업과 금융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풀무원 그룹의 MGF사 인수 건과 우리금융의 한미은행 인수 건에 대해 재무컨설팅을 담당, 새만금의 투자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앞서 미국 패더럴사는 새만금지구에 900억원 규모를 투자키로 했다가 돌연 포기했고, 미국 옴니사는 현재 투자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새만금경제청 이명노 청장은 "카펠로사의 이번 방문은 재무투자컨설팅사의 입장에서 양측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그 관심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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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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