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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 분양

접근성 높고 분양가 저렴 장점

진안군 반월리 일대에 조성된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 전경. (desk@jjan.kr)

진안군이 지난해 말 준공한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26만㎡)에 대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진안나들목(진안 IC)에 들어선 홍삼·한방농공단지는 투자기업의 선호조건인 물류유통의 접근성과 경영환경 등에서 최고의 입지로 꼽히고 있다.

 

또한 투자부담이 될 수 있는 분양가 절감을 위해 인근 공공사업장에서 발생된 사토를 우선 성토재로 무상 유입 후 반출하는 등 연계시공 등을 했다.

 

이를 통해 당초 소요예산 판단액(176억)보다 21억을 절감되는 효과를 얻어 ㎡당 3만4560원의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투자가치를 높였다.

 

이 같은 여건 때문에 현재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문의 및 방문한 70여개 업체에 대해 긴밀한 검토와 지속적인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울산의 A대기업은 '깨끗한 공기와 수질이 제약공장 운영에 큰 이점이 있다'며 자회사의 제약 GMP시설의 관심을 보이면서 홍삼식품과 관련한 사업체를 진안에 낼 개연성을 내비쳤다.

 

이미 지난해 4월에 입주한 홍삼의 명가인 (주)천지양과 전북인삼농협은 이달 중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어 홍삼연구소, 우수한약유통센터와 함께 명실공히 홍삼·한방특구명성의 기반을 갖춰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의 투자여건과 환경이 더욱 좋아지도록 '진안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올 상반기 중 개정, 여러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며, 청정자연이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지역산업육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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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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