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는 찾아가는 치안활동 서비스인 '우리마을 소리샘'을 운영,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마을 소리샘'은 지역경찰관 1인이 5~6개의 자연마을을 지정받아 1회의 외근활동 시 2~3개의 마을을 방문,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즉석에서 교통범칙금을 발부하는 등 각종 경찰관련 민원업무를 해결해 주는 활동이다.
특히 신학기를 맞이하여 등교시간 대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활동을 원하는 지역 주민들의 뜻에 따라 고창서는 초등학교 주변이나 통학로에 경찰관을 배치, 보호활동을 펴고 있다.
고창경찰서의 '우리마을 소리샘'은 주민과 경찰과의 연결 창구로, '현장중심 도민만족치안'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리샘은 옛날 마을 공동우물가에서 아낙네들이 모여 정담을 나누던 모습에서 유래한 것으로, 고창경찰서는 미풍양속을 치안활동에 접목시켜 각종 치안데이터 수집과 주민서비스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