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후 9시 55분 '로열패밀리'
인숙이 지훈의 후원자라는 기사에 화가 난 공여사는 두 사람을 감금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인숙은 공여사가 병준까지 이용해 자신을 내치려고 하자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지훈은 갇히기 전 몰래 가져온 민경의 전화로 충기와 통화하려 애쓰지만 쉽지만은 않다.
지훈이 인숙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에 놀란 보안팀 사람들이 들어온 틈을 타 지훈은 현진의 차를 타고 탈출에 성공한다. 지훈은 공여사에게 인숙의 금치산자 신청 자료를 들이밀며 인숙을 풀어줄 것을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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