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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 '3대 핵심' 제대로 반영되나

새만금위원회 종합개발계획 16일 확정

16일 확정 발표될 새만금의 개발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개발계획(MP)에 재원 조달과 추진체계, 목표수질 등 3대 핵심이슈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북도가 그동안 주체별·시기별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과 추진체계의 일원화, 목표수질 완화 등을 제시해줄 것을 요구해왔기 때문이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후 2시 총리실 9층 회의실에서 새만금위원회를 열어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안을 논의한 뒤,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은 새만금 사업의 첫 법정계획이며, 새만금사업에 대해 구체적이고 입체적인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이다. 하지만 무려 20조8000억원이란 막대한 사업비와 관련해 누가 언제까지 어느 정도 투입할지 재원 조달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다.

 

또 6개 정부부처에서 각각 추진하며, 목표수질이 3∼4등급으로 설정돼있어 개발사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를 보완할 것을 요구해왔다. 실제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등에서 각각 추진되며 혼선이 우려된다.

 

도 관계자는 "재원 조달과 추진 체계 일원화 등은 어느 정도 요구대로 반영됐지만 종합개발계획 발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조정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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