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올해도 사업비 1억4600만원을 들여 '노인보철 의치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7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틀니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군에서 실시하는 무료 의치 혜택을 받은 노인은 600여명에 이른다. 예전에는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주어졌던 혜택을 2009년부터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
한편 고창군 보건소는 부실한 치아로 인해 음식섭취가 어려운 노인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에 착안. 2002년부터 무료 의치보급 사업을 실시, 관내 노인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선물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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