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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가대표 첫 진안감독에 김세혁 씨

김세혁(56) 전 삼성에스원 감독이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첫 전임지도자로 선임됐다.

 

대한태권도협회(KTA)는 17일 "김세혁 감독을 대표팀 전임 지도자로 선임했다"면서 "지난 15일 경남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2011년도 제1차 기술전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5월 경주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전임 지도자를 추천했고 오늘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표팀 코치를 역임하며 5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길러낸 지도자로 2009년에는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한 명장이다.

 

김 감독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2012년 런던 올림픽 세계예선대회(7월), 올림픽 대륙별 예선대회(10월) 등에 출전하는 대표팀 전체를 이끌게 됐다.

 

경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표 선수들을 지휘할 코치진도 확정됐다.

 

남자팀 감독은 이영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코치에 조임형 용인대 감독과 정광채 한국체대 감독, 이원재 한국가스공사 코치가 선임됐고 여자팀은 감독에 김화영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코치에 김맹곤 서울체고 감독과 임성욱 삼성에스원 코치, 박은선 수원시청 코치가 뽑혔다.

 

대표 선수 선발에 이어 코치진 선임을 완료한 대표팀은 21일 태릉선수촌에 입촌,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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