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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지역 여건에 맞는 주거 대책 필요

전셋집 문제가 전국적으로 이슈화되는 가운데, 도내 주택시장은 수도권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수요자들도 지역여건에 맞는 대비책이 필요하다.

 

수도권에서는 향후 집값을 부정적으로 예측하는 수요자들이 상당수 매매에서 전세로 이동함에 따라 매매가는 하락하고 전세는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도내에서는 그간의 공급부족 여파로 전세가뿐만 아니라 매매가까지 동반하여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 발표에서도, 최근 3년간 전주·완주지역에 신규 착공한 공동주택이 해마다 400여 호에 불과했으며 올해 전주지역 입주예정 물량도 500여 호에 불과한 것으로 발표돼 수급문제가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다행히 전주권은 올해 6000여호 착공이 계획돼 예정대로라면 입주가 시작될 2013~2014년경에는 전세문제가 진정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은 아파트 위주에서 벗어나 다세대·다가구 등으로 관심을 넓혀 타진할 필요도 있다.

 

아울러 임대후 분양하는 아파트라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당장은 임대로 살다가 분양시점의 상황에 따라 구입여부를 결정하면 되는데, 통상의 경우라면 분양 후 상당한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초기자금이 부족한 세입자에게 유리하다. 최근 도에서도 공급확대를 타진중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 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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