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 '공부의 왕도'는 23일 밤 12시15분 '공부하는 축구선수' 김현 씨의 사연을 소개한다.
서울대 체육교육과 신입생인 김현 씨는 고교 시절 축구부 주전 선수였다. "공부못하는 애들이 축구한다"는 말이 가장 싫었던 그는 공부와 축구,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없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공부에 매진했다.
훈련과 시합 때문에 보통 학생들보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던 김씨가 택한 전략은 바로 '선택과 집중'. 수학에 약했던 김씨는 수학 공부를 할 때 쉬운 문제만 풀고어려운 문제는 해설지를 보며 풀이법을 익히는 방식을 택해 시간을 절약했다.
암기과목 역시 마찬가지. 김씨는 교과서에 담긴 내용 전부를 공부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만 뽑아 요약노트를 만든 뒤 자신만의 이미지 연상법을 활용해 암기했다.
이렇게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부법을 택한 결과 그는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당당히 입학할 수 있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