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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고 1박 2일 '새내기 드림캠프' 성황리

2011 임실고 새내기 드림캠프에 참가한 임실고 신입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에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키 위한 '2001 임실고 새내기 드림캠프'가 24일과 25일 2일간 지리산둘레길에서 열렸다.

 

이날 드림캠프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과 학부모 등 85명이 참여, 저마다의 학업계획표 작성과 비전 수립 등 주체적 생활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24일에는 전주 조우심리상담소 상담전문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및 진단에 따른 집단 상담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내 안의 잠든 거인 깨우기'와 '미래전망을 통한 아름다운 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선생님과 대화의 시간'에는 학생들이 가진 궁금증과 바람직한 학교생활에 대한 상호 의견이 교환됐고 독서의 계획과 방법에 따른 특강도 이어졌다.

 

25일에는 단 1명의 낙오자 없이 인월과 금계마을간 19.8㎞의 지리산둘레길 탐방을 통해 이들에 인내와 호연지기를 심어주는 시간도 제공됐다.

 

1학년 유은지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보물상자를 얻었다"며 "내 마음속에 감춰져 있던 것은 바로 간호사"라고 목표를 세웠다.

 

특히 이번 캠프에 몸담은 학부모들도 "농촌 학교지만 새로운 학습동기를 불어놓는 알찬 프로그램"이라며 학교측에 감사를 표시했다.

 

임실고 김효순 교장은 "건전한 정신에서 효과적인 학업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학업과 체험활동을 병행, 학습동기 유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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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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