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이달 28일 지역 여성들의 잠재력 개발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6기 여성아카데미'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3개반 120여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하반기 11월까지 운영한다.
'테마별로 떠나는 반찬여행'이란 주제의 제1반 아카데미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여성 40명이 참가한다.
한식, 중식, 양식분야별 전문교육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매주 2회(월·수) 총 14강좌를 운영한다.
진안군은 이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예년과는 다르게 그동안 운영했던 한지교육이 아닌 직장생활의 가장 기본인 '왕초보 컴맹 탈출반'을 5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취업·창업을 꿈꾸고 계시는 여성들을 위해 '의류수선 및 리폼기술 제작 초급·중급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진안군은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취업지원 기술교육 및 소득창출사업을 발굴 선택, '선택과 집중'이론을 적용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여성아카데미를 주관하는 김운봉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장은 "여성들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여성 스스로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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