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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화재 발생 주의보…군산서 인명피해 잇따라

지난 열흘 사이 군산에서 3건의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사상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오전 1시 30분께 군산시 임피면 강모씨(64)의 주택에서 불이 나 잠을 자고 있던 강씨와 아내 최모씨(56)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오전 0시 30분께는 군산시 회현면 정모씨(46)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정씨가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지난 달 29일 오후 6시 25분께 군산시 경장동의 한 다방에서 불이 나 주인 안모씨(64·여)와 손님 서모씨(68)가 숨지고 김모씨(69·여)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전북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 3월 말 현재 489건(사망 5명·부상 17명)의 화재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415건(사망 8명·부상 21명)에 비해 17.8% 증가했다.

 

도 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화재예방을 위해 신문이나 방송을 통한 홍보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화재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고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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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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