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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제2농공단지 공장부지 분양 시작

무주군은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무주 제 2농공단지의 공장용 부지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양 예정 가격은 4만8000원/㎡, 분양 면적은 8만369㎡ 이며, 8개 단지로 나누어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5월 2일까지 공고절차를 마친 후 5월 3일부터 16일까지 입주 신청접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농공단지 내 입주업체의 생산 활동과 환경에 지장을 주는 업종을 제외하고 음식료품 및 기타 제조업 분야를 우선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정지역의 이미지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제 19조와 제 36조의 규정에 의해 유치 업종을 제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투자유치 관계자는"신청자 중 적격자 심의를 통해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동점일 경우에는 투자규모와 고용효과,신용등급,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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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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