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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동향면 주민자치위, 자연 정화 활동

진안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기홍)는 14일 관내 사회단체·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 맞이 깨끗한 동향 만들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5개 분과를 주축으로 동향 구량천 및 도로변에 대한 쓰레기 및 잡초제거 등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정화 활동으로 하천에 버려진 폐비닐과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5톤을 집중 수거했다.

 

전교생이 60여명 남짓한 동향초에서는 교사를 비롯한 동향 관내 학생들이 자신이 나고 자란 동향을 가꾸고, 더 나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동향면 전기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른 사회단체·기관과 연계해 하천 및 도로변, 계곡 등 방치된 각종 오염물질 수거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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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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