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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맞춤형 토양관리' 본격화

유기농밸리 시범지역 대상·시비처방서 발급…군농기센터, 전농가에 '토양분석 서비스' 지원

진안군이 유기농밸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농가 토양관리에 나섰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유기농밸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알맞은 토양관리를 위해 유기농밸리 시범지역의 토양을 분석해 농가에 시비처방서를 발급했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유기농 밸리지역으로 선정된 2개 지구(안천 노채, 백운 신암)를 대상으로 2월부터 토양 검정을 시작,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등 9개 항목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를 농가에 제공, 농가에서는 이를 토대로 유기농업에 적합한 맞춤형 토양관리를 시작할 수 있었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반드기 필요한 과정인 토양 검정에 의한 토양관리는 그동안 과다한 시비 등의 관행재배로 문제가 되고 있는 토양내 염류집적, 중금속함량증가, 미량원소 부족 등 토양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토양정밀 검정 후 재배작물에 맞는 맞춤형 관리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군농기센터는 앞으로 토양 검정을 작목별 분석으로 확대, 작목에 적합한 토양관리 기준을 농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범 추진하고 있는 유기농밸리 사업의 성공과 사업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에서 수확까지 전폭적으로 기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기센터 생명농업 김현정씨는 "토양 검정을 원하는 모든 농가는 토양을 채토해 분석을 의뢰하면 언제든지 토양분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토양관리 한 달전 신청과 아울러 반드시 시비처방서에 맞는 토양관리를 꾸준히 해 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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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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