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6:09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 보건의료 "공백은 없다"

군보건소, 신규 공중보건의 17명 근무지 배치 완료

22일 진안군이 마련한 신규 공중보건의 임명식에서 송영선 군수가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desk@jjan.kr)

복무만료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진안공중보건업무에 새로운 공중보건의사들이 배치, 공공의료 서비스 공백이 메워졌다.

 

진안군보건소(소장 양선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들이 상당수 부족한 상황에서 이달 20일자로 복무만료와 타지역 전출로 인해 결원이 발생했다.

 

치과의사의 경우 1명이 감소하는 바람에 마령과 백운 2개소를 남아있는 1명이 주 2~3회 순회진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의과는 단 번에 3명이 감소되어 병·의원이 없는 보건지소를 우선 배치하고, 부족한 인력은 군보건소 자체에서 통합적으로 탄력있게 운영해 오는 등 결원에 따른 공백이 다소 컸다.

 

그런 가운데 군보건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결원이 발생한 이틀 뒤인 지난 22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1명과 전보 6명 등 17명의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

 

군보건소는 이에 따라 근무기간 3년의 이들 신규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진안군 연혁, 위치, 기후 등 지역특성과 올 보건사업계획, 보건소 운영 등에 대한 직무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로써 보직 만료 등으로 생긴 진안공중의료 공백이 사실상 매워져 관련 서비스 제공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송영선 군수는 "열악한 의료환경과 자원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성실히 봉사해 주민의 신망과 감동을 받는 진안의 건강 지킴이가 되어 달라"고 신규 공중의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문 sandak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