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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동호인 '프로구단' 창단 불 지핀다

'이스타항공기대회' 다음달 1일 개막…53개팀 참가, 한달간 '열전'

이스타항공 야구팀이 이상직 이스타 항공 회장(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도내 야구동호인들의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될 '2011 이스타항공기 동호인 야구대회'가 5월 1일 전주 야구장에서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 5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을 이용해 전주야구장과 전주고 구장, 삼천구장 등에서 협회 등록 47개 팀과 초청 5개 등 총 5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이게 된다.

 

경기방식은 토요부 21개 팀과 와 일요부 3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요부는 덕진조 16개 팀과 완산조 16개 팀의 조별 1위 팀간 결승을 통해 승자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주시통합야구협회 소속 팀 이외에 이스타항공 야구팀 등 특별초청팀이 함께 경기를 치르게 돼 야구 동호인들의 친목은 물론 지역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년 창단된 이스타항공 야구팀은 현재 34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 한강리그에 참가해 6승1무7패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팀 구성은 이스타항공을 주축으로, 케이아이씨, 삼양감속기, 마스타솔루션 등으로 짜여졌다.

 

프로야구 쌍방울 시절 투수로 활약했던 강상진(49) 이스타항공 대외협력담당 상무가 팀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주시 통합야구협회 관계자는 "전주시가 프로야구단 유치에 나선 상황에서 열리는 '2011 이스타항공기 동호인 야구대회'가 야구 동호인들의 의지를 한데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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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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