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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수박 '국가대표' 자리매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복분자 선연'도 선정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황토배기 G수박'과 '고창복분자 선연'이 수상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청(desk@jjan.kr)

'고창황토배기 G수박'과 '고창복분자 선연'이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관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201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고창황토배기 G수박은 5년 연속 대상을, 고창복분자 선연은 3회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관련 생산자단체 등 40여명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번 대상은 전국의 수박 브랜드와 복분자 브랜드를 올 2월부터 3월까지 최초 상기도,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등에 대해 온라인 소비자 조사분석과 브랜드 전문가의 인증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90년대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창수박은 100여 농가의 노하우로 스테비아, 셀레늄 등 다양한 농법과 최신의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맞춤형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고창수박은 6월부터 농산물유통센터의 첫 선별 출하를 시작으로 8월까지 고창'황토배기 G'라는 브랜드로 출하되고 있으며, 단순 1차 농산물을 뛰어넘어 라이코펜 추출산업 등 2·3차산업으로 수박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GAP시설을 갖춘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출하되는 고창황토배기 G수박과 복분자시험장에서 체계적으로 연구한 재배기술로 생산한 최상품의 선연은 친환경농법 재배를 통해 환경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고품질 웰빙 농산물로 거듭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상품생산을 위한 재배 농가의 피땀 어린 노력과 최신설비를 갖춘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전문 선별,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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