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는 27일 송영선 진안군수, 박기천 군의장, 김대섭 도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귀면 세동보건진료소 개소식을 가졌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세동보건진료소는 1998년도에 건축된 39평 규모의 건물로, 협소하고 노후되어 노령화가 증대되는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와 건강욕구를 충족시키기에 미흡했다.
이에 군보건소는 지난해 3월 신축 설계에 착수, 12월 말에 지상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마이산을 형상화한 세련되고 멋진 건축물을 신축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주민은"건물이 협소하고 낡아 진료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제 새 건물에서 더욱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사랑방 같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세동보건진료소의 이전신축으로 진안군의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보건지소 10개소, 보건진료소 12개소가 모두 완료되어 농어촌 주민들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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