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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풍산 제2농공단지, 기업 입주 '봇물' 단지 조성 '박차'

정부 새 사업지구 선정…112억 투자, 2013년 완공

오는 2013년까지 총 112억원이 투입되는 순창군 풍산제2농공단지가 이달 26일 농수산식품부로부터 신규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미 조성된 3개 농공단지 분양이 98% 완료돼 농공단지 입주 희망 기업이 잇따르고 있으나 잔여부지가 협소해 타 지역으로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런 문제점 해소를 위해 순창군 풍산면 죽전리 일원 기존 풍산농공단지 인근 16만㎡ 면적에 풍산제2농공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신규조성 농공단지 타당성 조사를 농수산식품부에 제출하고 관련부처와 국회를 방문, 사업추진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의 노력 끝에 신규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풍산제2농공단지는 국·도비 37억원을 포함해 112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인접한 풍산농공단지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순창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주-광양 고속도로 건설과 대구-광주간 4차선 확장 등으로 순창군내 기업투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낙후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양병삼 기업유치담당은 "순창군은 사조산업, 건일스틸, 에스아이지, ENK, KMTNS 등 탄탄한 기업들이 들어섰고, 한국시멘트 방적공장이 설립 예정으로 있는 등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이제 풍산제2농공단지가 들어서면 음·식료품, 면 방적업 등의 기업이 속속 들어설 것으로 전망돼 순창지역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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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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