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진봉면 심포리 일대 전국 최대의보리밭(1천400ha)에서 7일부터 사흘간 펼쳐진 지평선황금보리밭축제에 12만의 상춘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관광객들은 보리밭 샛길 걷기, 미스터리 미로찾기, 보리밭에 숨겨진 금반지 찾기, 추억의 보리밭 엽서 보내기, 보릿대 공예품 만들기, 보리밭 길 말 타기 등을 체험했다.
보리비빔밥, 보리 개떡, 보리도넛 같은 먹을거리 코너와 지평선 쌀, 연근, 감자를 비롯한 청정농산물 판매장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서정익 진봉면장은 "지평선이 보이는 드넓은 푸른 보리밭에서 가족이 보리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체험으로 추억을 쌓는 봄나들이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며 "코레일과 준비한 봄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이 많이 다녀갔다"고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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