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주의 한 주차장에서 공기총에 맞아 병원 치료를 받던 20대 남자가 끝내 숨졌다.(5월2일자 6면)
11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자정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누군가가 쏜 공기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던 김모씨(28)가 10일 오전 10시께 병원에서 숨졌다.
당시 김씨의 머리에선 5㎜ 납탄 한 발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업계에서 일했던 김씨가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점 등을 토대로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면서 "당시 목격자가 없는데다 인근에 CCTV도 없어 수사에 애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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