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엄마라는 이름' 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19일 MBC에 따르면 20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엄마라는 이름'은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 석지은(30.여) 씨의 목숨을 건 임신과 출산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차인표는 석 씨의 남편 이재오 씨의 시점에서 내레이션을 한다.
아내에게 등 떼밀려 내레이션을 하게 됐다는 차인표는 녹음을 마친 뒤 "마음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영화 한 편을 보고 난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인표의 아내 신애라는 2009년 이 프로그램의' '로봇다리 세진이' 편을 내레이션했다.
차인표는 "이 다큐를 통해 시청자들이 생명의 고귀함을 느끼고 서로 의지하고 응원해 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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