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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의원들 산불진화 앞장

19일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산불 현장에서 군의원 등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desk@jjan.kr)

무주군의회(의장 김준환) 의원들이 19일 산불진화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군 의원들은 안성면 공정지구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마치고 안성 CC 조성사업 현장으로 이동 중 14시 30분에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안성면 공정리 산불현장으로 이동했다.

 

7명 군의원 전원은 20분 뒤 산불발생 지역에 도착하자마자 진화차와 등짐펌프를 이용하여 2시간여 동안 산불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진화 인력이 부족해서 초동진화가 가장 중요한 상황 속에서 의원들은 누구보다도 먼저 현장에 도착하여 적극적인 진화활동을 벌여 산불 확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일조를 했다.

 

김준환 의장은"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산불 진화작업에 함께하는 것은 당연하다"며"인명피해도 없고 산불이 크게 번지지도 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의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제207회 임시회를 가졌으며 17일부터 19일까지는 6개 읍·면 17개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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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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