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근우·정성준 탁구 '금빛 스매싱'
전북은 '제5회 장애학생체육대회' 사흘째인 26일 육상과 탁구에서 금 2개를 비롯해 은 3개, 동 3개를 추가하며, 총 메달 금 11개, 은 7개, 동 10개를 기록했다.
이날 처음으로 육상이 아닌 종목에서 금이 나왔다. 전주자림학교 임근우와 정성준(이상 고 2)이 남자 고등부 탁구 복식(TT11)에서 금빛 스매싱을 뽐낸 것. 전주선화학교 김승수(고3)는 남자 고등부 400m(DB) 결승에서 57초66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남자 중등부 창던지기(F38)에서 동암재활학교 홍성인(중 2)이 10.80m를 던져 2위를 차지했고, 같은 학교 조정철(중 3)도 남자 중등부 창던지기(F20)에서 13.73m로 은메달을 보탰다. 전주자림학교 김복음(중 1)은 여자 중등부 수영 1500m(T20)에서 7분23초25를 기록, 은메달을 땄다.
전북맹아학교 이국형(중 1)과 김명찬(초 6)은 각각 남자 중등부 실내조정 500m(시각장애인)와 초등부 실내조정 500m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주중앙중 소윤섭(2학년)도 남자 중등부 수영 100m 자유형(S14)에서 1분8초8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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