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는 '2011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가 지난 28일 진안문예체육회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축구, 테니스, 탁구, 족구, 야구, 바둑 등 총 9개 종목에서 선수 및 임원 등 1100여명의 인원이 참가, 우승컵을 향한 한판 승부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예년에 없던 야구와 바둑 종목이 추가되어 더 많은 체육동호인과 지역주민들이 참가했고,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진안군 대표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진안군은 모든 군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 신설,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각종 인프라 구축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송영선 진안군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육은 개인적으로는 몸을 건강하게 하고, 더불어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면서 "건강한 체육인들이 군민의 사기도 높여주고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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