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29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건·사고
일반기사

'믿는 도끼에 발등' 사감이 학생 물건 '슬쩍'

전북 진안경찰서는 2일 학생들의 전자제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전 기숙사 사감 김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년 12월말께 전주시 모 고교 기숙사 열람실에서 책상위에 있던 박모(19)군의 PMP(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를 훔치는 등 지난해 5월까지모두 15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계약직으로 이 학교 기숙사 사감으로 일했던 김씨는 학생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틈을 타 범행했으며, 훔친 물건은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