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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하자"

정읍시, 간부공무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특강

"나도 장애인인 될 수 있다".

 

정읍시가 장애인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이달 1일 담당급(6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에서 마련한 장애인 모의체험과 장애인 인식에 대한 외국과 우리나라의 차이점을 담은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그동안 가졌던 생각이나 편견을 버리고 복잡해진 현 사회에서 누구나 후천성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만들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똑같은 사고와 행동으로 생활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이 구조적으로 팽배해 있다고 지적하고 시 산하 전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특별강좌에 앞서 열린 6월중 청원조회에서는 지난해 구제역과 AI방역 유공시민과 공무원 등 총 29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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