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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3대 명경·명품·명미 선정

군, 설문조사…'8경·8품·8미'도 재선정

진안의 3대 명경으로 선정된 용담호 전경 (desk@jjan.kr)

진안을 대표할 3대 명경, 명품, 명미가 선정됐다.

 

진안군은 지난 3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8경 8품 8미를 재 선정하고 진안 3대 명경, 명품, 명미를 새로이 선정해 이를 지역의 대표 이미지로 육성한다고 8일 발표했다.

 

선정 결과, 8경 8품 8미에서 풍혈냉천과 인진쑥, 더덕모둠전골, 흑염소 전골은 제외되는 대신 백운동계곡과 홍삼, 어죽과 민물매운탕이 새로이 선정됐다.

 

또한 8경 8품 8미 중 진안을 대표할 3대 명경에 마이산, 용담호, 운일암반일암, 3대 명품에 홍삼, 고추, 인삼, 3대 명미에 흑돼지삼겹살·목살, 더덕구이, 애저가 새로 선정했다.

 

이번 손질작업은 지난 2001년에 선정된 8경, 8품, 8미는 경제성장, 지역여건 변화와 더불어 소비자의 기호변화 등으로 재 선정의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8경, 8품, 8미 재선정 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5월까지 80일간 관내기관·단체장, 읍·면 기관장 및 마을위원, 소속공무원과 관외 향우회 등 12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8경에 마이산, 용담호, 운일암반일암, 운장산, 구봉산, 마이산 탑사, 백운동계곡, 운장산자연휴양림을, 8품은 인삼, 홍삼, 고추, 흑돼지, 표고, 곶감, 한과, 더덕을, 8미는 더덕구이, 흑돼지삼겹살·목살, 산채비빔밥, 쏘가리매운탕, 애저, 민물매운탕, 어죽, 송어회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경, 명품, 명미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과정에서 홍삼과 인삼은 중복으로 볼 수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었으나, 홍삼은 재배생산이 아닌 가공품이며 진안군의 새로운 대표상품이라는 의견에 따라 설문조사 결과를 원안대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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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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