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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정읍지사 '단풍골 부지런반' 호응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가 모내기철을 맞아 운영하는 '단풍골 부지런반'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지사에 따르면 공사홍보 및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중심의 물관리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운영, 현재까지 12개지역의 공사 관리구역을 방문했다.

 

단풍골 부지런반은 현장방문을 통해 농업인 100여명을 만나 급수에 따른 용·배수로 관리, 농로확·포장 등 크고 작은 민원 10여건을 접수받아 일부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예산과 장기적으로 필요로 하는 민원은 추후 추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일 새벽에는 서삼석 전북지역본부장이 정읍시 태인면 태창 들녘을 찾아 모내기하는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단풍골 부지런반은 공사 주력 사업인 농지은행사업의 홍보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달 20일까지 실시한 후 종료할 예정이다.

 

신태호 지사장은 "지속적으로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과 대화를 갖고 있다"며 "민원해결은 물론 농업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공사 이미지 제고와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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