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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국비확보 '시동'

관련업무 담당자 실무사례 연찬회 열어

순창군이 주요사업과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와 관련 군은 이달 13일 건강장수연구소 강당에서 관련업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실무사례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공모사업 설명, 국가예산 편성절차, 국가예산 확보대응방법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실무경험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군 공무원 중 국가예산 확보 분야에 자타가 공인하는 하성길 기획담당과 허관욱 건강장수과장이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먼저 하성길 담당은 '광특회계와 국가예산 확보'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쳐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하 담당은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과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 개요,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 중앙공모사업 대응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확보는 순창군 준비와 정부부처 심의, 기획재정부 심의, 국회 심의 등 4단계가 있으며 이중 정부 부처 심의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하 담당은 "높은 보조율을 받을 수 있는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똑같은 사업이라도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국가예산을 따오느냐 마느냐의 승패가 엇갈리는 공모사업만큼 짜릿한 업무도 없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을 먼저 개척하는 자세로 공모사업에 임한다면 못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과장은 '국가예산을 가져오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순창군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즐기면서 보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허 과장은 특히 "해당부서와 관계기관의 정보 파악, 담당자, 사업계획서 등 사전준비가 성공의 50%를 좌우한다"며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인맥관리를 통해 관계부처, 기획재정부, 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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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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