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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생태여행 오세요" 진안, 사회적기업 (주)공정여행 '풍덩' 운영

지역 역사·생태자원 발굴 기획…방문객에 서비스

진안 사회적기업 (주)공정여행 '풍덩' 은 지역자원과 역사,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기획해 방문객들에게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esk@jjan.kr)

진안지역에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농촌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사회적기업인 (주)공정여행 '풍덩'이 법인설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주)공정여행 '풍덩'이 가동됨에 따라 살아 숨쉬는 지역의 청정자연과 문화를 도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만남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진안군은 밝혔다.

 

이를 통해 도시민의 건강과 여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소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농촌여행을 위한 둘레길 조성, 트래킹 코스개발, 팜스테이, 템플스테이, 숲체험 코스개발 등 각종 여행객 맞춤형 코스개발과 지역을 소개할 가이드를 양성해 왔다.

 

지역민들로 구성된 가이드가 여행객을 직접 안내하는 (주)공정여행 '풍덩'은 지역자원과 역사,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기획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가치있는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그 수익은 일하는 사람과 여행객을 맞이하는 지역민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도시민들에게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농촌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숙박비는 1인 1만~1만5000원 한도에서 제공하고, 식비는 최대 6000원으로 책정했다.

 

최대한 운영 수익은 줄이고, 많은 혜택을 여행객들에게 돌아가게 하기 위한 (주)공정여행 '풍덩'의 배려책이다.

 

(주)공정여행 '풍덩' 김춘희 대표는 "진안군은 농촌의 생태여행 인식확대와 관심 증가로 지역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도시민들에게 지친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제공하고, 농촌은 지역을 홍보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덤으로 얻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공정여행 = 나의 건강과 줄거움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대신,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역의 문화를 존중하며, 현지인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소통하면서 성장하는 여행의 태도와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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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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