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이강수)은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와 공동으로 고창군 인재에게 외국 유학 경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 주고, 전북대학교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에 나섰다.
이번에 선발하는 장학생은 총 20명(고창군 10명, 전북대 10명)으로, 고창군은 1인당 300만원을, 전북대는 1인당 282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필리핀 바콜로드시에 있는 라살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며, 기간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15주간이다.
지원자격은 전북대학교 재적생 중 고창군 관내 고교졸업자이거나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접수일 현재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에 한 하며, 선발기준은 직전 학기 성적 50%, 가정형편 50%를 반영·평가한다.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살기좋은 고창만들기과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궁금한 사항은 살기좋은 고창만들기과 교육지원담당(560-2397)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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