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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아토피 피부염 관리법 교육

진안군은 지난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보건관련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합리적인 관리 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내 최고의 아토피치료 의료기관인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성질환연구센터 안강모 교수를 초청, 조림초의 아토피 친화학교의 3년간의 치료효과 분석과 정기진료 및 화상진료, 특성화된 예방치료 프로그램 개발 등 연구성과를 가지고 아토피피부염관리자 지침을 기술했다.

 

아울러 이를 일선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아들과 가장 밀접하게 생활하고 있는 보건교사 선생님과 보건관련 공무원에게 아토피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진안군의 아토피피부염 관리자 지침서(ADO guideline)'에는 환자는 물론 부모, 보호자, 영양사, 간호사, 의사 뿐만 아니라 아토피 예방사업정책을 수립하고 수행하는 공직자, 교사와 부모들도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도록 쉽게 정리 정리해 아토피피부염과 관련된 이에게 많은 도움을 주도록 했다.

 

진안군은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학생들의 정서안정과 치유완화를 통해 학교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분위 확산 등 아토피 Free 지역 만들기 노력을 통한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완료된 상태로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진안 관내 초등학생 106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유병율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국 20.6%, 진안군 8.9% , 의사진찰 아토피 유병율 조사결과 7.7%의 유병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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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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