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사)한국농촌건축학회에서 후원하는 2011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무풍면 원촌마을과 문평마을의 농가를 고쳐주고 있다.
이달 18일부터 시작된 농촌 집 고쳐주기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원광대학교 윤충열 교수를 비롯한 대학생 등 4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대상농가의 부엌과 화장실, 난방시설 등을 수리하고 집 도색과 도배·장판 등을 보수하고 있다.
주민들은"그동안 집이 낡아 불편했지만 수리비용이 만만치 않아 그냥 지냈었다"며"멀리까지 와서 고생해 주고 계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주군의 2011 농촌 집 고쳐주기 대상은 모두 12가구로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는 가구당 3~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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