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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고창군지부 '이동상담실' 운영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남적희)는 지난 21일 농업인이 일상 생활속에서 부딪칠 수 있는 각종 고민을 해결해 주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고창농협 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농협 이동상담실'은 법률과 소비자문제 전문가인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안출장소의 김진욱 법무관과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오명문 교수를 초빙, 강의와 함께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이동상담실은 농촌지역 결혼이민자의 한국국적 취득에 대한 상담과 현장접수 처리를 병행 실시하였으며, 또한 농촌지역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법률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남적희 지부장은 "농업인들이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로부터 자신에 맞는 상담과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숙지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러한 이동상담실을 통해 농업인과 결혼이민자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 이동상담실은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 등을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실시 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다. 지금까지 514개 시·군을 순회하며 5만명이 넘는 농업인에 대한 교육과 6500여 명의 농업인에 대한 개별상담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전국적으로 200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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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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