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성수면이 고향인 이진영양(17·전주유일여고)이 여자양궁 국가대표에 발탁, 오는 8월에 열리는 폴란드세계유스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또 이 지역 출신인 송수란양(22·고양대교)도 여자축구 U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돼 다음달 12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하계U대회 선수로 뛰게 된다.
공무원인 이상배씨(성수면 근무)의 장녀로 알려진 이양은 초등과 중학교 시절 전국소년체전 3관왕을 연패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다.
또 성수면 도인리 후촌마을 송기행씨의 3녀인 송양은 전국대회에서 영진전문대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과 동시에 현재 소속팀인 고양대교팀의 리그우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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