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10분께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아파트 입구에서 서모(31)씨가 운전하던 싼타페 승용차가 접촉사고를 내고 중앙선을넘어 도주하던 중 마주 오던 리오 승용차를 들이받고 넘어진 뒤 길가에 세워진 차량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또 도주 차량이 들이받은 리오 승용차를 뒤따르던 그랜저 승용차가 다시 추돌했다.
이 사고로 리오 운전자인 이모(51)씨가 사망하고 이씨의 딸이 중상을 입는 등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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