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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중리마을 모정 준공식…정세균 의원 등 60여명 참석

진안 주천면 중리마을 모정 준공식이 지난달 30일 정세균 국회의원, 이기배 부군수, 이부용 의원, 김지운 면장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및 이장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현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유례없는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마을주민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중리마을 모정 건립에 따라 마을회관만으로는 문화혜택이 부족한 마을주민들에게 우리 전통 쉼터를 제공함으로서, 여가선용 및 주민화합에 새 장을 열게 됐다.

 

지난해 3월 착공된 중리마을 모정은 총 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23.12㎡ 규모로 지난 4월말 완공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회의원은 "주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모정이 건립됨을 축하한다"며 "우리나라만 존재하는 정자문화를 모든 마을에 확대해 좋은 쉼터로 활용,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발전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창열 중리마을 이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모정이 건립되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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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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