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011년 을지훈련을 16일 새벽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을지훈련에 돌입했다.
홍낙표 군수는 이날"핵개발과 금강산 관광객 피격,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 등 북한의 무력 도발은 점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통일이 돼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오기 전까지 우리의 마음가짐이 결코 흔들려서는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군은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종합상황반과 통제반, 평가반, 실시부 등 연습 기구를 편성했으며, 군 공무원과 함께 관내 22개 기관 4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19일까지 전시 직제 편성훈련을 비롯한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실제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을지연습은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적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완벽한 실전연습으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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