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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내 고교 1학년 대상 체험학습 실시

청소년 견문 넓히기 효과 톡톡

무주군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무주고등학교와 설천·안성·무풍고 등 관내 고교 1학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은 우수학생 및 대학입학 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 등으로,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강만기)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경기도 파주의 제3땅굴과 임진각, 인천 월미공원을 비롯해 서울대와 전북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 학생 박승민군(무주고 1)은 "학교에서만 배우고 말로만 들었던 북한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새로웠고, 내가 왜 공부를 하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 관계자는 "고교 1학년은 입시 등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설계가 좀 더 구체화되는 시기"라며 "이번 기회가 학생들이 책을 벗어나 현실에서 직접 배우고 생각을 키우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7년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에서는 '도전 골든 벨'등 교육관련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해마다 관내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울대 등 국내 우수대학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자신감 고취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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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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