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20·서울시청)가 제26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 평영 50m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정다래는 17일 오전 중국 선전 메인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평영 50m 예선 경기에서 33초26를 끊어 참가선수 41명 중 20위를 기록해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전날 평영 2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정다래는 50m에서도 개인 최고기록(31초90)에 1초36이나 뒤지는 경기력을 보이며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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