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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성금 기탁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회장 김성환)는 지난 19일 무주군 장학재단에 성금 300만원을 무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환 회장은"무주군 지역의 우수인재를 지원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기금은제15회 반딧불축제 행사장에서 편익시설을 운영해 얻은 판매수익금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진실과 질서 화합'을 이념으로 지난'91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한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에서는 85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녹색성장을 위해 군민운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2007년부터는 해마다 300만 원씩을 장학기금으로 마련해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09년 6월에 설립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는 그동안 기관 및 개인 기탁을 통해 2억 8,800여 만원이 모아졌으며,올해 7월 말까지 군 출연금을 포함해 총 18억 380여 만 원의 기금이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서는 장학사업을 비롯해 교육지원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18년까지 100억 원(군 출연금 50억원,민간기탁금 50억원)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들과 출향인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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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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