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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내 전봇대 사라진다

한전, 1.6km 구간 지중화 사업 승인

예산 문제를 들어 진안지역 도심 지중화 사업에 난색을 표했던 한전이 진안 도시계획도로(중2~3) 확·포장사업과 관련해 낙관적인 입장으로 선회하면서 도시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22일 진안군에 따르면 올 9월부터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진안읍 군하리 로터리에서 군상이 학천주차장에 이르는 1km 구간과 읍사무소 앞 도로 등 총 1.6km에 대한 한전주 지중화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하지만 지중화 사업 확정에 따른 사전 심사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한국전력공사 진안지점과 진안군은 공조체제 구축하고, 지중화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는 등 끈질긴 노력 끝에 결국 사업승인을 받아냈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총 12억원(진안군 50%, 한전50% 부담)을 투자해 시가지 중심 주간선 도로망 확충과 병행, 한전주 지중화로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게 주된 목적이다.

 

그동안 진안의 관문인 간선도로변에 한전주, 전화선 등이 도로 및 보도에 시설돼 있어 도시미관 저해 및 교통 통행에 불편이 초래됐다.

 

그러나 이번 사업 승인으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시 한전주 및 통신주도 지중화로 쾌적한 도시경관조성 및 주민의 생활편익 증대와 함께 시행중인 도로 확장공사와 병행추진으로 예산절감 및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또한 진안군은 도시경관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도시미관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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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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