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주) 가족자원봉사단과 순창고 행복케어동아리가 쌍치면 장애인시설'함께사는 마을'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가족자원봉사단 26명과 순창고 행복케어동아리 9명은 지난 27일 '함께사는 마을' 장애우 친구 11명과 강천산 문화탐방 및 산책로 나들이를 실시하고 깨끗한 강천산 가꾸기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가족봉사단 1가정과 장애우 1명이 짝을 맺고 한 가족을 이뤄 문화재 탐방과 행복한 나들이 시간을 가졌으며, 순창고 청소년'행복케어'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깨끗한 강천산 가꾸기 일원으로 구장군폭포까지 환경정화를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46세대 165명으로 구성된 가족자원봉사단은 넷째주 놀토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내 고장 가꾸기(철죽식재), 도배·장판 교체활동, 시설방문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가족자원봉사단은 활동을 통한 세대간 상호이해 증진은 물론 단절되기 쉬운 가족 간 대화의 창구기능으로 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봉사단의 신청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참여율은 다소 저조한 편이다. 앞으로 가족봉사단에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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