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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지방정부 시찰단, 마이산氣·홍삼 매력에 풍덩

지난 31일 진안 탐방

지난달 31일 한·중·일 지방정부 시찰단이 진안 마이산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desk@jjan.kr)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가했던 시찰단이 지난달 31일 진안을 탐방하며 마이산의 기(氣)와 홍삼의 매력에 심취했다.

 

100명(중국 73명·일본 17명·한국 10명)의 시찰단은 이날 수많은 신비와 전설, 그리고 역사가 스며있는 명산 마이산을 찾아 온몸으로 마이산의 활기(活氣)를 느꼈다.

 

특히 이갑용 도인이 홀로 30여년 간 매일 기도 끝에 쌓아올린 마이산 탑사내 80여기의 석탑군을 보며 신비로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꼭 다시 오고 싶다는 기약까지 할 정도였다.

 

마이산 관람을 마친 시찰단은 이어 진안군청에서 준비한 중형버스 3대로 나눠타고 진안홍삼한방센터 내 홍삼시장에 들려 100여종의 뿌리홍삼을 직접 살펴보고 많은 양의 홍삼을 구매했다.

 

시찰단원들의 편의를 위해 군은 방문지와 이동코스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고 3개 국어로 제작한 진안관광 및 지역특산품 홍보물을 배부했다.

 

뿐만 아니라 관광해설사와 통역안내원들의 지역시찰단 이동버스에 함께 올라 타 차량 이동중을 이용해 진안군 관광과 특산품을 따로 홍보했다.

 

시찰단의 홍삼 구매 편의를 위해서도 주요 제품명과 판매가를 3개 국어로 표기해 적정가격으로 판매하면서 호평을 사기도 했다.

 

한·중·일 시찰단의 이번 진안 방문은 지역시찰단들이 최근 진안을 사전 답사하는 과정에서 마이산과 홍삼의 매력에 빠져 무주 머루와인 동굴과 새만금 등과 함께 진안을 시찰지로 선정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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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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