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티파니 조(25·미국)와 강한나(25)가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티파니 조는 11일(현지시간) 끝난 LPGA 2부 투어인 퓨처스 투어 2011시즌 상금 랭킹에서 6위, 강한나는 8위에 올라 10위까지 주는 다음 시즌 1부 투어 시드를 얻었다.
티파니 조는 지난달 LPGA 투어 캐나다오픈 3라운드까지 공동 1위를 달리는 등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쳐 가능성을 인정 받은 선수다.
올해 퓨처스 투어에서는 7월 사우스 쇼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상금은 3만7천566달러다.
2004년부터 2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 2부 투어에서 활약했던 강한나는 2007년부터 미국 퓨처스 투어에서 뛰며 이번 시즌 상금 3만2천992달러를 벌어 처음으로 상금 순위 10위 안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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