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예산편성을 진행중인 정읍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에 따른 제 2,3 소위원회 심의를 통해 22개 사업 14억6800만원을 의결, 시민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주민참여예산제 2,3위원회에서는 각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건의돼 실무부서의 현지 확인과 검토를 거친 47개 사업에 대한 검토와 논의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
의결된 사업은 내달 중 열릴 예정인 시민위원회에 상정돼 검토와 의결을 거친 뒤 정읍시에 건의된다.
시는 시민위원회 의결을 거친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사업 추진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2012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 주민참여예산제 소위원회는 제1, 제2, 제3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제1위원회는 민간이전경비사업, 제2,3위원회는 각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건의된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한편 정읍시는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도입해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시민참여 보장과 함께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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